
아빌리파이정 1mg 1tab
정신과에서는 아빌리파이(아빌리프라졸)을 매우 흔하게 처방한다.
마치 내과에서 타이레놀 처방하는 것 마냥.. 매우 흔하다.
아빌리파이정은 다른 약이랑 함께 복용했을때 상호작용하여 부스터 역할(?)을 한다고 한다. 대부분의 사람에게 대체로 좋은 작용을 해서 자주 쓰이는 약물이다.
물론 이 약물에도 사바사(사람by사람) 공식이 적용되어
100% 모든 사람에게 좋은 효과를 보여주지는 않는다.
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아빌리파이.
그런데
나는 아빌리파이가 너무 싫다....
아빌리파이 복용 후 내가 겪은 부작용은,
1. 수면 중 자꾸 깬다. 밤에 각성된다.
2. 낮에 졸린다.
3. 부주의해진다.(2번의 이유+그냥 정신없어짐)
4. 살 찌는 것 같기도 하다..
여태 약을 먹으면서
이번이 아빌리파이 3번째 시도다.
처방 전 받기 전에 아빌리파이 처방인걸 알았더라면
진료 중 의사쌤한테 아빌리파이 싫다고 말했을텐데..
무슨 약으로 바꾸고 추가하는지 정확한 안내 없이
진료실 밖으로 나와 받은 처방전에 아빌리파이가 적혀있었다.
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먹고 있지만
역시나 같은 부작용 겪는 중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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